"K컬처와 인공지능의 만남, 세상을 바꾼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과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 연구기관인 카이스트(KAIST)가 힘을 합쳤습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K콘텐츠 개발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AI 엔터테크 연구센터 출범, 콘텐츠 혁신의 신호탄
지난 4월 9일, 카이스트 본원에서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5' 행사와 함께 AI 엔터테크 연구센터 설립을 알리는 현판식이 열렸습니다. 이 연구센터는 2025년 3분기 본격 출범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 센터는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뛰어넘어, 테크 아트(Tech Art)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예정입니다. 문화와 기술을 융합해 미래형 K컬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카이스트의 AI 기술력을 팬덤 플랫폼에 접목해 전 세계 팬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드래곤, 교수로서 AI 엔터테크 비전 제시
눈길을 끈 또 다른 소식은 지드래곤이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 교수로 임명됐다는 사실입니다. 그동안 엔터테인먼트와 첨단 기술 융합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그는 이번 행사에서 "AI 엔터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직접 강연을 펼쳤습니다.
지드래곤은 강연에서 AI와 K-콘텐츠 융합이 어떻게 새로운 글로벌 문화 트렌드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열정적으로 설명했습니다. 특히 젊은 창작자들과 연구자들이 이 연구센터를 통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AI로 만든 지드래곤 뮤직비디오, NASA 우주 송출까지!
행사 당일 또 다른 화제가 된 것은 지드래곤의 음악과 AI 기술의 만남이었습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오픈AI의 동영상 생성 AI 기술을 활용해 지드래곤의 음원 기반 뮤직비디오를 제작, 미국 NASA의 외계 지적생명체 탐사 프로젝트와 연계해 우주로 송출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이처럼 AI 엔터테크 연구센터는 단순히 기술 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K콘텐츠 확산의 허브가 될 전망입니다.
글로벌 K콘텐츠 미래, AI 엔터테크 연구센터에서
이번 협력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닙니다.
카이스트와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해부터 K팝 글로벌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미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혁신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왔습니다.
지드래곤이라는 글로벌 아이콘이 참여하면서, 단순한 아티스트와 기업의 협력을 넘어 연구와 실전이 맞닿은 AI 기반 K콘텐츠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최용호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혁신이 글로벌 팬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연구센터를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마무리: 지드래곤과 AI, 그리고 K콘텐츠의 미래를 기대하며
지드래곤과 카이스트의 만남은 단순한 콜라보가 아닙니다.
AI 기술을 통한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AI 엔터테크 연구센터에서 어떤 혁신이 탄생할지 지켜보며,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이 어디까지 확장될지 기대해 봅니다.